CULTURE

컬처프랜드 삼삼오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문화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지역의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삼삼오오를 통해 나온 좋은 아이디어는 지역 관광 활성화의 혁신 아이디어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제1차 컬처프랜드 삼삼오오

 

행사개요

❍일 시 : 2023. 8. 24.(목) 16:00~
❍장 소 : 양림동 골목일대
❍참여인원 : 광주광역시 시민 40명
❍주 최 :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광주재능시낭송협회

세부일정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5:50~16:00 10′ ▸ 집결
16:00~16:50 50′ ▸ 양림동 골목투어 – 호랑가시나무언덕
– 유일선,유수만 선교사 사택
– 아트폴리곤
16:50~17:00 10′ ▸ 휴식
17:00~18:00 60′ ▸ 시낭송회 관람 – 조아라 기념관
18:00~19:00 60′ ▸ 이동 및 만찬
19:00~20:00 60′ ▸ 양림동 야간투어 – 사직공원 일대

구 분 주 요 내 용
골목투어 우일선
선교사
사택
수령 400년이 넘은 호랑가시나무(광주시 기념물 17호)가 자리하고 있어 ‘호랑가시나무 언덕’이라고 부르는 이곳에 우일선선교사 사택(광주시 기념물 제15호)이 있습니다. 이곳은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에 의해 1920년에 지어졌으며 광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입니다.
유수만
선교사
사택
1961년 광주기독병원 의료선교사로 파송되어 한국 치과 의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신 선교사 유수만의 사택입니다. 현재 게스트하우스로 사용 중입니다.
아트
폴리곤
아트폴리곤은 다각적이고 다면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모든 문화 활동을 허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 강좌,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시낭송회
관람
광주재능시낭송협회 광주재능시낭송협회는 시낭송을 통한 시 보급과 시낭송 운동을 확산시켜, 시의 생활화와 국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야간투어 사직공원 일대 사직공원 및 양림동 일원은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3-4권역으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추진결과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시민들이 지역 문화자산을 직접 둘러 보고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함
❍ 양림동 골목투어 및 시낭송회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양림동은 다양한 테마투어(예술, 선교, 건축, 야간 등)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으나 방문 시 주차가 어렵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음. 향후, 주차장 확대 등 접근성 개선이 필요함
❍ 자치구별 골목 문화 활성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문화도시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함

2022년 제3회 컬처프랜드 삼삼오오

 

행사개요

❍일 시 : 2022. 10. 30.(일) 11:30~
❍장 소 : 광주시립미술관, 예술의 거리, 전일빌딩245,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공연마루(국악상설공연)
❍참여단체 : 빛고을안전체험관
❍참여인원 : 30명

세부일정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1:30~12:30 60′ ▸ 집결 및 오찬
12:30~13:00 30′ ▸ 이동 (→광주시립미술관)
13:00~14:00 60′ ▸ 광주시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관람)
14:00~14:30 30′ ▸ 이동 (→예술의 거리)
14:30~16:00 90′ ▸ 예술의 거리
▸ 전일빌딩 245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6:00~16:40 40′ ▸ 이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공연마루)
16:40~18:00 100′ ▸ 광주국악상설공연 관람
18:00~18:30 30′ ▸ 이동 (광주공연마루 → 비엔날레 입구)

구 분 사 진 자 료 주 요 설 명
광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진하는 이건희컬렉션 지역 순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준비한 전시로 이번 전시를 통해 고(故) 삼성 이건희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의 흐름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50점), 대구미술관(7점), 전남도립미술관(6점) 그리고 광주시립미술관(30점)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45명의 작가 93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의 거리 예술의 거리는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 됐다. 서울 인사동처럼 갤러리와 화방, 표구점, 골동품점, 소극장, 고서점, 전통 찻집 등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무안요와 진다리붓도 만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 되어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되고 골동품 관련 개미장터가 개설된다. 한 달에 한 번씩 음악회, 빛의 축제, 언더 그라운드 공연, 캐릭터 문화 상품전, 빛의 축제 등이 열려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전일빌딩 245 전일빌딩245는 광주의 세우러과 사연이 담긴 전일빌딩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흔적이 발견된 이후 과거를 보듬고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흔 너머 광주의 삶과 역사가 깃든 공간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5년 개관한 ACC는 아시아의 문화교류, 문화자원 수집·연구, 콘텐츠의 창·제작 그리고 전시, 공연, 아카이브, 유통이 한 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복합문화기관이다. 복합문화공간의 규모로는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전시, 공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의 문화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기도 하고, 아시아의 무한한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문화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광주국악상설공연 광주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함께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광주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과 국악인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국악한마다 잔치이다. 전통국악에서 창작국악, 휴전국악에서 사물놀이, 우리춤까지 흥겨운 마당이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10월 국악상설공연은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아리랑만을 위한 특별공연이다. 10월 30일 공연의 경우,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이 사회 및 노래를 했다.

추진결과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시민들이 지역 문화자산을 직접 둘러 보고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함
❍ 광주시립미술관이 주최한 ‘이건희컬렉션’의 경우 희소성 있는 다양한 작품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됨. 단, 일요일은 해설 운영이 되지 않아 참여자들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 예술의 거리, 전일빌딩 245, 문화전당의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부족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문화도시 광주를 홍보하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됨
❍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아리랑 유네스코 10주년을 맞아 기획공연으로 진행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광주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됨

2022년 제2회 컬처프랜드 삼삼오오

 

행사개요

❍일 자 : 2022. 8. 19.(금)
❍장 소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참여대상 : 지원포럼 회원 및 사무국 직원
❍참여인원 : 22명
❍ 내 용
– 미술관 운영실태 파악 및 현대미술 관람
– 전시의 디지털화 상태, 편의시설 및 주변 인프라 현황 파악

세부일정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07:40~11:30 230' ▸ 집결 후 이동
· 출발지(7:40~) : KDJ컨벤션센터
· 경유지(8:00~) : 광주시 문화예술회관(운암동)
11:30∼12:30 60' ▸ 오찬
12:30~12:40 10' ▸ 이동 (오찬 장소→미술관)
12:40~13:00 20' ▸ 전체 사진촬영 및 개인 휴식
13:00~14:00 60' ▸ [전시1] 한국의 채색화 특별전 <<생의 찬미>>
14:00~15:00 60' ▸ [전시2] 시대를 보는 눈 : 한국근현대미술
15:00~15:30 30' ▸ [전시3] 원형정원 및 옥상정원
15:30~19:20 230' ▸ 이동 (미술관 출발→광주)
19:20~20:10 50' ▸ 만찬
20:10~20:30 20' ▸ 이동 (→문화예술회관→KDJ컨벤션센터)

추진결과

❍미술관 운영실태 파악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은 청계산 자락에 자리잡은 자연 속 미술관이다. 우리나라가 ‘1988 서울 올림픽’을 유치하게 됨에 따라 국제적 이벤트 주최국 위상에 걸맞는 문화·예술 명소를 마련하자는 취지 아래 1986년 건립되었다. 어린이·가족 친화적 미술관으로 관람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한다.

원형전시실을 포함한 7개의 전시실에서는 회화·조각·사진·건축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전과 고품격 소장품전을 선보이며, 약 1만여 평에 조성된 야외조각공원에서는 다양한 야외 프로젝트와 자연 속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1층에는 국내 유일의 국립 어린이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미술자료의 체계적인 수집, 보존, 서비스를 위해 미술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연구센터는 미술도서실과 미술아카이브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의 디지털화 상태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내 디지털미술관 운영으로 실감형 콘텐츠의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음
– 2022 MMCA 아시아 프로젝트, 서울 그리고 카셀 <테라코타 프렌드십-우정에 관하여>는 물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도시를 연결하며, 참여 작가의 작품 제작부터 연출, 공간 구성, 관객 운영방식까지 디지털 본(digital born) 형태로 진행되는 미술관 최초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전시 진행

❍ 편의시설 및 주변 인프라 현황

– 자연경관이 수려한 서울대공원과 인접해 있어서 가족단위 관람 가능
– 무료 아트셔틀버스(서울-과천) 운영 및 코끼리 열차(유료)를 이용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임
– 미술관 내 가족 라운지, 수유실, 아트존, 카페테리아, 쉼터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방문객들이 좋은 환경에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음

❍현대미술 관람

전시명 / 작품수 사진자료 주요설명
한국의
채색화 특별전
<<생의 찬미>>
80점
한국 채색화의 전통적인 역할에 주목하고, 각 역할별로 19세기~20세기 초에 제작된 민화와 궁중장식화, 그리고 20세기 후반 이후 제작된 창작민화와 공예, 디자인, 서예, 회화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8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된 특별전이다. 전시에는 제15대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를 비롯한 강요배, 박대성, 박생광, 신상호, 안상수, 오윤, 이종상, 한애규, 황창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60여 명이 참여한다.
시대를 보는 눈 :
한국근현대미술
300점
한국근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미술관 소장품 중심으로 살펴보는 대규모 상설전이다. 한국 미술의 흐름을 미술 내적인 면모보다는 시대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작품이 등장하게 된 배경이 되는 주요 자료들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작품을 둘러싼 배경 및 전개 상황도 살펴볼 수 있다. 15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한국근현대미술 120여 년의 전시는 시기별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구성된 협업의 전시이다.
원형정원 프로젝트 :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
원형정원
과천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하여, 자연과 조화하는 예술 형식인 ‘정원’을 소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고,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가 선보인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의 제목은 한국 전역 하천가에서 자생하는 ‘달뿌리풀’의 이름에서 따온 말이다. 동시에 프로젝트가 자리한 건물의 원통 형태가 식물 줄기의 물관과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하여, 원형정원이 하늘의 달을 지탱하는 뿌리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MCA 과천 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_
시간의 정원
설치작품 1점
과천관 특화 및 야외 공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전시를 감상한 후에 다다르는 종착지이자, 과천관 최고층인 3층 ‘옥상정원’을 공간 재생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시간의 정원›은 과천관을 둘러싼 드넓은 자연을 더욱 극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각적 장치인 동시에 자연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감각적 경험의 장소를 제안한다.

2022년 제1회 컬처프랜드 삼삼오오

 

행사개요

❍일 시 : 2022. 6. 11.(토) 09:00~
❍장 소 : 가사문화권
(충효동 왕버들군, 광주호 호수생태원, 소쇄원, 가사문학관)
❍ 공동주최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광주관광재단
❍참여단체 : 사)아시아유럽미래학회,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 사)문화융복합학회
❍참여인원 : 25명

세부일정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09:00~09:30 30' ▸ 집결 후 이동 컬쳐호텔 람
10:10∼10:20 10' ▸ 충효동 왕버들군
10:20~10:25 5' ▸ 이동
(충효동 왕버들군→광주호 호수생태원)
도보이동
10:25~10:45 20' ▸ 광주호 호수생태원
10:50~11:40 50' ▸ 오찬 참숯갈비
11:40~11:50 10' ▸ 이동
(광주호 호수생태원 → 소쇄원)
11:50~12:10 20' ▸ 소쇄원
12:10~12:20 10' ▸ 이동
(소쇄원 → 가사문학관)
12:20~12:50 30' ▸ 한국 가사문학관
12:50~13:30 40' ▸ 이동 컬쳐호텔 람

추진결과

❍ 충효동 왕버들 군은 충효마을의 상징적인 나무이자 풍수지리설에따라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조성된 비보림(裨補林)으로, 일명 김덕령 나무라고 불린다. (천연기념물 제539호로 지정) 나무의 몸통 부분은 이 나무가 살아온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으며, 나무와 관련된 유래나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왕버들 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호수생태원은 2006년 3월에 개장한 후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수생식물원, 생태연못, 야생화 테마원, 목재탐방로, 판문점 도보다리, 수변관찰대 등이 있으며, 호수 안에는 버드나무군락지와 습지보전지연이 있다. 가족과 연인들이 힐링하기 좋은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길 바란다.

❍ 소쇄원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원림(園林)으로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조성한 것으로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를 당하여 죽게 되자 출세에 뜻을 버리고 이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 주요 건물로는 광풍각, 제월당, 대봉대와 애양단 등이 있다. 소쇄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원림으로서 인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조경·건축 등 전문가들이 꼭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이고 특히 호남 누정문화의 멋과 풍류를 접할 수 있으며 오늘날까지 그 형태가 유지되고 있어 소쇄원이 갖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 한국가사문학관은 많은 가사문학 관련 자료를 비롯하여 송순의 ‘면앙집’과 정철의 ‘송강집’ 및 친필 유묵 등 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가사문학 관련 문화유산의 전승, 보전과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하여 2000년 10월완공하였다. 한옥형 본관과 전시실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탁본체험도 힐 수 있다. “소쇄원,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환벽당, 창계천, 자미탄 등 남아 있는 누각과 정자 건물만도 수없이 많고, 끝없이 펼쳐지는 호남의 비옥한 땅을 이루는 계곡과 산천의 아름다움은 권력과 재물의 욕심보다 초야에 묻혀 학문을 연구하고 청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가장 큰 소명으로 삼았던 선비들의 은신처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학문 연마의 사이마다 음율을 가진노래를 자연을 벗삼아 불렀을 재야 선비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2020년 제1회 컬처프랜드 삼삼오오

 

행사개요

❍ 일 시 : 2020. 11. 13.(금) 12:00~18:30
❍ 장 소 : 예술의 거리, 전일빌딩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월봉서원, 광주국악상설공연
❍ 참여인원 : 15명

세부일정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2:00~12:50 50' ▸ 서구문화원 집결
▸ 오찬
12:50∼13:20 30' ▸ 이동(서구문화원 → 5·18민주광장) 버스
13:20~14:10 50' ▸ 삼삼오오 행사
– 아시아문화전당
– 전일빌딩245
– 예술의 거리
3개조
14:10~15:00 50' ▸ 이동(5·18민주광장 → 월봉서원) 버스
15:00~15:50 50' ▸ 월봉서원 관람 해설사
15:50~16:40 50' ▸ 이동(월봉서원 → 광주공연마루) 버스
17:00~18:00 60' ▸ 공연 관람(시립국악관현악단)
18:00~18:30 30' ▸ 이동(광주공연마루 → 서구문화원) 버스

추진결과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시민들이 지역 문화자산을 직접 둘러 보고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

❍ 예술의 거리, 전일빌딩 245, 문화전당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부족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주변 지인들과 삼삼오오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도시 광주를 홍보하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

❍ 고봉 기대승을 모시는 월봉서원에서 퇴계 이황과 사단(인,의,예,지)과 칠정(희,노,애,락,애,오,욕)을 두고 철학적 논쟁을 벌였다는 해설사의 말에 모두 당대 선비들의 철학적 삶에 대하여 생각해 봄. 다만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음.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한 시간 공연은 모두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매주 화~토 열리는 공연장에 관람석이 거의 비어 있다는 현실을 느낄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