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China and Japan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 2015년

청주

한국의 중심에 위치하며 85만 명의 시민을 보유한 청주시는 역사와 문화, 교육과 생명의 도시입니다.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 등 수많은 역사자원을 보유하고 문화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습니다.

시내에 8개의 대학이 소재하는 등 교육도시로서 가로수길과 대청호 등의 생태계와 농경문화,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산업에 특화한 도시이기도 하여 첨단문화산업단지, 오송바이오단지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니가타

일본 유수의 2대 강 하구부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항구도시로 발전해 온 니가타시는 국제거점 항만과 국제공항을 보유한 일본의 아시아로의 현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2개의 거대한 강이 가져다 주는 풍요로운 ‘물과 흙’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식문화를 낳고 지역에 전통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등 풍요로운 물과 흙의 생활문화가 숨쉬고 있습니다.

또한, 외래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항구도시의 기질로 인해 다채로운 문화를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나날이 즐기고 있습니다.

칭다오

칭다오는 중국 산둥반도의 남부에 위치하며 산, 바다, 마을이 혼재한 독특한 경관을 갖추고 있어 여행과 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역사문화의 명소이기도 한 칭다오에는 일찍이 제나라와 노나라가 있었습니다.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한편 도교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해양문화, 중국과 서양 문화가 교차하며 ‘음악의 섬’, ‘영화도시’, ‘요트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칭다오 맥주 등 유명기업의 요람이기도 하며 경제중심도시로 번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