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한신애 위원(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엄일석 필립그룹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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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일석 필립그룹 회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로패 수상
이명남 기자 | 기사승인 2018. 10. 24. 15:40

엄 회장, 지역사회 소외계층 상생·공헌에 앞장서

필립그룹 엄일석회장(왼쪽 다섯번째)이 24일 광주 북구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필립그룹


엄일석 필립그룹 회장이 24일 오전 광주시 북구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근 지역 다문화가정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다. 이날 한신애 센터장은 엄 회장을 센터로 초청해 직접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신애 센터장은 “엄 회장이 광주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다문화가족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쏟아준 공로를 인정해 이번 공로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엄 회장은 진행 중이던 노래수업에 참관해 아이들 손을 잡으며 인사를 건네고 아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엄일석 회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문화·예술을 접함으로써 긍정적인 인식확산과 건강한 사회통합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엄 회장은 지난 6월말 광주·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소형항공사 에어필립을 취항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명남 기자 sidae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