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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외] 이이남 위원 (미디어아트 작가), 광주세계수영, '미디어로 만나는 평화의 물결' 연출

작성자
ACCF
작성일
2018-10-30 14:38
조회
1407
광주일보 :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40306800644354007

광주세계수영, 미디어아트 평화 물결
광주문화재단 이이남 전 11월까지 시청·문화전당
2018년 10월 24일(수) 00:00확대축소


‘평화의 물결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평화의 물결!’
광주문화재단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이이남 미디어아트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광주시청 로비와 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월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문화재단이 ‘2018한국메세나협회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으로 진행하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다.
한국메세나협회 지역특성화 매칭펀드는 전국 광역문화재단이 협력해 지역 기업 및 예술인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특성을 살려 지역 미디어아트 작가와 기업을 연계하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지원금 7000만원과 지역 기업에서 유치한 기부금 7천000만원 등 총 1억4000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금 이외에 메세나 기부금 등 외부 재원을 유치해 실행하게 됐다. 이이남 작가의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 3개사가 총4000만원을 후원해 성사됐다.
미디어아트 작가인 이이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디어 기술로 대중과 소통하는 작품을 연출했다.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벨트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광주만의 특별한 평화 메시지를 담은 홍보전시를 구상한 것. 시청 로비에 자리 잡은 세 개의 기둥은 수영장 트랙으로 변모해 트랙을 따라 경기하는 선수들과 다이빙하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 파사드에서 흐르는 빛의 물결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 프로젝트 두 번째 전시는 11월중 안유자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62-670-7957.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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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 http://www.honam.co.kr/read.php3?aid=1540220400567799064

나주시 정명 천년 기념식 갖고 새로운 천년 다짐 새천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우뚝
입력시간 : 2018. 10.23. 00:00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식 2부 행사로 진행된 1천인의 시민합창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들이 어린이와 주민들과 함께 합창하고 있다.

전라도의 새로운 천 년을 알리는 역사적인 기념식이 호남 역사문화의 중심지 목사고을 나주에서 개최돼, 시민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나주시는 지난 18일 금성관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5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은 전라도라는 명칭이 정해진지 1천년이 되는 해다. 고려 제8대왕으로 즉위한 현종은 1018년 강남도를 대표하는 전주(全州)와 해양도를 대표하는 나주(羅州)의 지명에서 각각 앞 글자를 취해 전라도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기념식 날짜를 10월 18일로 정한 것은 전라도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1018년에 기인했다.

기념식은 오후 5시 15분부터 1부 방송사 특별 생방송으로 시작해 전라도 정명 천 년 선포·1천인의 시민합창 등 본 기념식(2부), 미디어파사드·초청가수무대·불꽃쇼 등 축하공연(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순서는 광주·전주·여수·목포 MBC(4원) 특별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나온 천년, 미래로 천 년'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 토크(talk)와 특별 영상 시청,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전라도 정명 천 년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각인시켰다.

본 기념식인 2부에서는 올해 1월부터 정수루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망울림 타고 행사 스케치'를 시작으로 '1,000인의 시민 합창', '(LED)희망 풍선 날리기', 전라도 정명 천 년을 선포하는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1,000인의 시민합창은 기념식을 앞두고 전국 공모를 통해 제작된 '나주 천년의 노래'와 대중가요인 '사랑으로' 2개 곡을 선보였다.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손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주시립합창단, 읍·면·동 마을합창단, 실버합창단,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기관·사회단체회원, 시청 공직자 등 1,000명의 합창단원들과 관객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나주의 새로운 천 년을 노래하며, 화합과 감동의 장을 연출했다.

기념식 피날레를 장식한 3부에서는 화려한 영상미를 연출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이 진행돼 장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지난 해 10월 18일, D-1년 기념음악회에서 역대급 공연으로 입소문을 탄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올해 '나주의 빛, 천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황홀경에 빠뜨렸다.

2018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을 연출한 이이남 특별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작곡가 김선철 교수의 음악이 환상적 케미를 이루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박현빈, 최진희, 홍경민, 유현상, 진해성, 모모랜드로 이어지는 초청가수공연과 가을밤을 수놓는 화려한 천 개의 불꽃쇼가 펼쳐지며 금성관 일대를 가슴 벅찬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나주의 미래 천 년을 위해 밑그림을 착실히 그려왔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실현과 나주 정책 만들기, 4차산업혁명과 혁신성장 분야의 선제적 대응, 혁신도시 시즌2 등 현안에 대한 차질 없는 대응을 통해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호남의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주=김진석기자 suk15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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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 http://www.honam.co.kr/read.php3?aid=1540738800568254007

10월 문화가 있는날- 클래식 듣고 미술 감상… 10월 마지막날 즐겨요
31일 '문화가 있는 날' 지역 문화계 행사 '풍성'
무료 공연·관람에 큐레이터 전문 해설까지 다채
입력시간 : 2018. 10.29. 00:00




오는 31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는 10월 마지막날이라는 이벤트와 맞물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행사가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가을의 로맨틱 피아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숨겨져 있던 클래식 음악의 농후한 매력을 만끽할수 있는 이번 브런치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씨의 음악 속 숨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다시금 쇼팽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사교계의 응접실과 춤곡의 느낌을 강하게 주는 작품으로 실제 발표 당시 프랑스의 귀족사회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쇼팽 발라드 3번, '버드리의 삼형제'(The Three Brothers Budrys)라는 시에 영감을 받은 쇼팽의 마지막 발라드 작품으로 고전주의 형식의 틀 안에서 낭만주의의 자유로운 작곡기법을 활용한 특징이 잘 나타나는 쇼팽 발라드 4번, 쇼팽의 천부적인 요소들이 녹아들어있는 피아노 소나타 등이 연주된다.

이 날 무대에 오르는 조재혁은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연 중 60회 이상 무대로 오르는, 국내 음악가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이다. 그는 1993년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의 우승을 계기로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 뉴욕 데뷔를 했으며, 그 후 북미와 유럽에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극단 예린소극장의 '가을이 오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을 타고 흐르는 가을 노래와 낭독극이 함께하는 담백하고 투명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1부에서는 노래하는 남자 이용호와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가을이 오면, 고엽' 등이 관객들에 선사되며, 2부에서는 연극 배우 윤여송이 들려주는 귀로 읽는 소설 '오발탄' 이 낭독극으로 진행된다.

이 날 무대에 오르는 극단 예린소극장은 2002년 창단 이후 모든 공연예술인들의 창작의지와 노력을 존중하고 공연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순수예술단체로, 2016년 자체 소극장을 개관해 연극 뿐 아니라 음악, 무용, 시낭송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런치토크 강좌'로 이이남 미디어 아티스트와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이 작가의 미디어 아티스트 예술 세계와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품을 설명하며 관람객과 만나는 '큐레이터와의 만남' 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라도 정도 1천년 특별전인 '전라천년-전라도 천년을 지켜온 사람들'과 연계해 진행된다.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라도에서 이 땅을 지켜온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살피고 과거의 이해를 통해 현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광산문화예술회관은 31일 문화가 있는날 행사에 특별 기획으로 '광산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소설가 김영하씨와 프로젝트 그룹 김트리오 등이 출연해 인문학적 통찰력과 순수예술성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강연과 문화공연을 펼친다.
소촌아트팩토리는 31일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재즈브런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재즈 선율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

이영주기자 dalk14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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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24/0200000000AKR20181024143600061.HTML?input=1195m

경기도미술관, 교육상설전 '이야기 사이' 25일 개막
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8월 18일까지 '이야기 사이' 교육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이남 작가의 '신-몽유도원도'

전시는 '책, 자연, 생활, 환상, 기술'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 도입부 '책'에서는 홍경택 작가와 강애란 작가의 회화, 설치 작품으로 꾸며진다.


'자연'은 강요배 작가의 제주를 담은 풍경회화로 채워진다. '생활'은 노선미 작가의 2008년 신간 '먹이는 간소하게'에 실린 일러스트 작품들로 구성된다.

백남준의 '달에 사는 토끼'

'환상'에서는 길이 10m에 달하는 이이남 작가의 '신-몽유도원도'를 볼 수 있는데, 몽유도원의 사계절이 8분 40초간 영상으로 펼쳐진다.

'기술'에서는 산업로봇을 소재로 영상·설치 작업을 하는 미디어아트 그룹 팀보이드의 영상작품이 출품된다.

전시 마지막 공간인 '이야기 속 이야기'에서는 백남준 작가의 '달에 사는 토끼'와 강익중 작가의 '달항아리, 빨강과 파랑'이 설치된다.


어린이벽화. [경기도미술관 제공]

한편 경기도미술관은 전시 개막일에 2008년부터 전시장 입구에 전시한 '어린이벽화'가 올해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홈커밍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당시 벽화 제작에 참여한 강익중 작가와 제주도 가파초등학교 학생들의 후배, 자원봉사자 등이 미술관을 찾는다.

이들은 '이야기 사이' 전시를 둘러보고 강 작가가 진행하는 특강 '공유의 예술'을 청강할 예정이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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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41948400645873007

광주미술상 24주년 기념 ‘오래된 대장간’전
13~22일 은암미술관…수상작가 등 70여명 참여
2018년 11월 12일(월) 00:00



광주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들은 가장 영광스러운 상인 동시에 무거운 상 중의 하나가 ‘광주미술상’이라고 말한다. 선배 작가들의 애정과 격려가 담겨서다. 뿌듯하기도 하고, 그만큼 책임감을 갖게되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게하는 동기 부여도 된다.광주미술상은 지난 1995년 광주미술계 원로·중진 선배 미술인들이 후배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했다. 1992년 금호미술상을 수상한 강연균 화백이 상금 500만원을 어려운 여건의 후배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게 시작이었다. 후배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의기투합한 강연균·황영성·우제길 등 선배 미술인들은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를 창립하고 전시회 등을 통해 기금을 모아 매년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시상해오고 있다. 미술인들이 스스로 기금을 모아 시상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다.광주미술상 창립 24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회 ‘오래된 대장간’이 13일~22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은암미술관에서 열린다 광주미술상 운영위원회(이사장 배동환)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수상자를 선정했던 선배 미술인들과 역대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해 남도미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광주미술상은 수상자 선정도 파격적이다. 신청을 받은 후 운영위원 전원이 현장에서 포트폴리오 심사를 하고 최종 3명을 선정해 프리젠테이션을 거친 후 현장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1회 수상자인 광주미술인공동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상을 받은 신호윤 작가까지 수상자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송필용·주홍·박종석·주재현·이이남·김숙빈·신창운·김진화·진시영·임남진·박소빈·이정기·박인선·윤세영 등 서양화, 한국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해외까지 발을 넓히며 미술현장의 주역이 됐다.이번 전시에는 모두 69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강숙자·강연균·김종일·문옥자·박동신·송용·우제길·오건탁·장지환·조규일·진원장·최영훈·한희원·허진·황순칠씨 등 선배 작가들과 역대 수상자들이 작품을 출품했다,한편 올해 선정하는 25회 광주미술상은 광주·전남 출신 및 5년 이상 거주자로서 만28~45세 미만 청년작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4일이다.오픈식은 13일 오후 5시. 문의 062-226-6677. /김미은 기자 m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