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강동호·이지민·양은희 씨 등 3명 우수상 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회장 지형원)이 공모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강동호·이지민·양은희 씨 등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손주환·김현진·유상근·이예림·송민기 씨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83건이 접수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홍보관 건립‘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강동호씨는 “홍보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맡았던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총괄지원연구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올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작년보다 내용의 깊이가 더해져 실질적으로 사업에 반영될 안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상작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홍보관 건립(강동호)’, ‘연령층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지민)’, ‘문화예술인과 현장소통의 날 운영(양은희)’ ◇장려상=‘문화 시민을 위한 마일리지제, 홍보방법 다각화(손주환)’, ‘아시아문화전당 접근성 개선과 관광객 유치 전략(김현진)’, ‘빛고을 광주, 빛의 도시 광주. 숲을 만나다(유상근)’, ‘광주천의 휴게공간화(이예림)’, ‘문화예술 지원 사업 장려(송민기)’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