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문화도시 오픈스쿨’ 캠퍼스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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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지형원)은 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매월 개최하는 ‘문화도시 오픈스쿨’을 확대해 직접 캠퍼스로 찾아가 젊은이들과 만난다.

문화도시 오픈스쿨은 지금까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문·전·성·시’라는 타이틀로 매월 24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했으나 문전성시 프로그램은 계속하면서 ‘찾아가는 오픈스쿨’ 프로그램을 신설한 것.

첫 번째 찾아가는 오픈스쿨은 24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6층 세미나실 6109호에서 ‘세계의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충남연구원 정지은<사진> 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정박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충남연구원 문화예술정책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BK21플러스’ 지역기반 문화융합관광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강신겸 교수)과 진행했던 문화도시 오픈스쿨 ‘문·전·성·시’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이길형 총감독(홍익대 광고디자인학과 교수)의 ‘문화도시 디자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란 주제로 같은날 오후 3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오픈스쿨은 문화예술영역 전문가들을 통해 광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문화도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중적 교양 강좌와 토론이다. 시민 참여형으로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하반기는 조선대학교를 시작으로 10월 광주대학교, 11월 호남대학교까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