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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아시아문화도시 서예 교류전 ['15.08.28]

작성자
ACCF
작성일
2017-07-11 23:48
조회
140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기념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서예교류전” 개최

- 전통과 현대서예의 아름다움을 일반예술과 함께 표현한 새로운형태의 융·복합 서예전시-
-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작가 23인 초대 -
- 9.3~9.23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
- 개막식 9월3일(목) 오후 5시 -

○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신경구)는 전통과 현대서예를 일반예술과 융․복합하여 전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기념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서예교류전”(이하 ‘교류전’)을 오는 9월 3일 부터 9월 23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에서 전시한다.

○ 이번 교류전은 작년과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한중일 6개 도시의 대표적인 예술작가 23인이 “도시(都市), 관계(關係), 차(茶)에 대해 묻다”라는 주제를 표현한 전시회이다.

○ “도시(都市), 관계(關係), 차(茶)”는 동아시아문화도시 3국의 모습을 보는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단어들로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각 도시의 문화유산을 엿 볼 수 있고, 일상의 삶에 여유를 주고 자신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 특히, 이번 교류전은 다른 서예전과는 달리 전통과 현대 서예작품에 미디어아트, 도예, 회화 등을 예술적으로 배치하여 아시아문화전당의 기능에 부응하는 융․복합 전시회가 될 것이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동시대 문화예술 창조의 플랫폼임을 동아시아국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교류전 참여 작가는 한국(광주·청주)작가 7명, 중국(취안저우·칭다오)작가 6명, 일본(요코하마·니가타)작가 6명, 특별전 광주작가 4명 총 23명이 초청되었다

○ 우리나라 대표적인 예향의 저력을 보여주는 오명섭, 전명옥, 정광주, 전종주, 때묻지 않은 자연과 생태환경의 청주를 담아낸 김영소, 백승면, 이쾌동,
해상 실크로드 기점도시인 중국 취안저우의 역사를 담아 낸 조쿤민, 홍광휘, 황홍치옹, 붉은 기와와 녹음 짙은 숲, 푸른 하늘과 바다의 칭다오를 표현한 판궈창, 송원징, 쟝러핑
일본 제일의 항구도시이자 야경도시를 표현한 요코하마시의 이시이호탄, 오스기 히로코, 타게자와 준코, 쿠사츠 유스케,
“물의 도시이자, 쌀의 도시”로서 독자적인 문화가 있는 니가타시의 야마모토 타이코, 토모요시 료이치 등 각 도시의 특색있는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 또한 특별전은 ‘학정체’라는 독자적 서체를 구축하고 수 십 년 째 작품 활동 중이신 학정 이돈흥(서예), 도자기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김치준(도예)작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디어작가인 이이남(미디어아트), 서예미학을 현대적 추상작품으로 담아내는 정광희(회화)의 작품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 신경구 추진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에서 동아시아 3국의 전통서예와 현대미술의 융·복합적 미술세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라고 밝혔다.

○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9월3일(목) 오후 5시이며, 개막식 퍼포먼스인 ‘합작시연회’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기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