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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도시이슈포럼 – 2020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현안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합니다.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깊이 있는 토론으로 꾸며지는데 단순한 문제제기보다는 대안제시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슈포럼에서 문화관광부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 등에 제안된 내용은 현장 발표에만 그치지 않도록 정책제안 자료집을 제작, 해당 기관에 보내어 이를 적극 활용하거나 참고토록 하고 있습니다.

제15차 아문도시 이슈포럼

 

행사개요

❍일 시 : `20. 12. 03.(목), 14:00~18:00
❍장 소 : 광주시민회관 2층 소공연장
❍주 제 : 청년, 도시를 바꾸다
❍주 최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주)도시문화집단CS
❍후 원 : 광주광역시
❍참 석 : 행사관계자, 유튜브 영상 스텝 10여명
*실시간 유튜브 중계

참여자

❍발제자 1 : 50년된 광주시민회관 청년문화와 결합하다.
– 우승완 박사(도시문화집단CS 본부장)
❍발제자 2 : 도시재생과 청년활동
– 전우선 박사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발제자 3 : 청년의 활동과 도시이야기
– 홍동우 대표 (목포 괜찮아마을/ 공장공장대표)
❍토론자1 : 한승헌(오래된소나무 협동조합)
❍토론자2 : 강수훈(창업지원네트워크)
❍1부 사회자 : 이라영(도시문화집단CS 연구소장)
❍2부 사회자 : 김향집(광주대학교 교수)

진행순서

등 록 13:30~14:00 참여자 등록 및 온라인 송출
개 회 14:00 도시문화집단CS 대표
인 사 14:00~14:15 [인사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
발제 및
토론
14:15~15:15 [사회] 이라영박사 (도시문화집단CS 연구소장)
[발제1] 50년된 광주시민회관 청년문화와 결합하다
– 우승완박사 (도시문화집단CS 본부장)
[발제2] 도시재생과 청년활동
– 전우선박사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발제3] 청년의 활동과 도시이야기
– 홍동우대표 (목포 괜찮아마을/공장공장대표)
15:15~15:20 Break time
15:20~15:35 [토론자1] 한승헌(오래된소나무 협동조합)
[토론자2] 강수훈(창업지원네트워크)
온라인질의응답 15:35~16:00
라운드테이블

질의응답
16:00~17:30 문화도시 광주, 청년이 만든다
[사회] 김향집(광주대학교 교수)
– 광주 청년활동가 6인
(동구 주명옥, 서구 오영훈, 남구 김화무, 북구 노여령, 광산구 모아론, 전남 강재영)
마무리 17:30~

강의 주요내용

발제1. 우승완(도시문화집단CS)

▸ 50년된 광주시민회관 청년문화와 결합하다.
– 도시 여가문화 확대에 따른 공간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을 결합해 탄생
– 최근 소상공인 성공사례로 떠오른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이 목적
– 시민회관의 공공성 실현과 청년창업자 콘텐츠의 연계에 부합

발제2. 전우선(LH 도시재생지원기구)

▸ 도시재생과 청년활동

–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면 역량강화를 통해 청년들이 전문성을 갖추게 되고, 도시재생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여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발제3. 홍동우(목포 괜찮아마을/ 공장공장대표)

▸ 청년의 활동과 도시이야기

– 지역은 청년에게 빈집을 제공하고 청년은 빈집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프로젝트로 목포 괜찮아마을 사례를 소개
–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괜찮아마을은 생활공동체로서, 누구나 선생님인 교육공동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경제공동체가 가능한 모델로서 청년과 도시가 제대로 결합되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준 예시이다.

토론1. 한승헌(오래된소나무 협동조합)

–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역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며, 괜찮아마을의 활동은 지역 공간을 다시 설계하고 청년들의 삶을 다시 설계함으로써 이들이 적절히 조화될 경우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노후화되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해 철거의 위기에 있었지만 현재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민회관은 도시재생과 청년이 결합했을 때 효과를 잘 보여준 사례이다.

토론2. 강수훈(창업지원네트워크)

– 광주시민회관은 도시재생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다.
– 주변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모델로 나가야 한다.
– 시작은 초라할지 몰라도 끝은 창대할 것이다.

(2020 시작으로 광주시민회관 forest 971만들었다. 끝은 2030년까지 광주시민회관형 뉴딜이 될 것이다.)

– 민관협력업체 말로는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 회복을 넘어 경쟁력있는 공동체로 재창조되어야 한다.
– 관점을 바꾸면 더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

추진결과

❍ 제15회 아문도시 이슈포럼은 도시를 바꾸는 청년활동가들과 로컬기반 청년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청년의 기획과 활동으로 도시가 어떻게 바뀌는지 왜 우리가 또 다시 로컬리티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뒤 광주 청년들이 로컬의 자산을 활용해 광주형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생산적인 포럼이 이루어졌다.

제14차 아문도시 이슈포럼

 
주 제 디지털 포용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 트렌드 전망 및 대응
일 시 `20. 11. 05.(목), 10:00~12:00
장 소 광주 동구 I-PLEX

프로그램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0:00∼10:15 15' ▸지원포럼 회장 인사말
▸문화융복합학회장 인사말
▸프로그램 소개
사회
10:15∼10:55 40' ▸발제내용 발표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前 상임위원
발제자
10:55∼12:00 65' ▸토론 및 질의 응답 등
-최석만 (주)빅데이터분석연구소 대표이사
-정은주 광주역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
토론자1, 토론자2

<결론>

제14회 아문도시 이슈포럼은 “디지털 포용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 라는 강연을 통해 코로나 이후 모든 것을 바꾸고 변화를 주도해야되는 현 상황에서 광주광역시가 한국판 뉴딜 실현에 핵심도시로 발전하도록 광주의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지식•정보 제공의 장 마련

<주요내용>

발제. 고삼석

▸ 코로나19와 디지털 뉴딜이 만들 새로운 미래

-4차산업혁명+COVID+디지털 뉴딜→5G초연결시대의 도래
-The Great Reset ‘세계는 공평하고 가치 있는 궤도에 안착해야한다’

▸ 디지털 대전환과 초연결사회 진입

-사물인터넷(IoT)기반 초연결사회 구현
-데이터경제를 유통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

▸ 디지털 포용사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의향 광주를 넘어서 AI중심도시 광주로
-이용자(소비자) 보호를 통해 정보격차 문제 해소

토론. 최석만

▸ 4차 산업시대에 알맞은 인공지능기술과 인문학 교육 필수

-대한민국의 4차 산업 기술교육은 아직 대안이 없다.
-선진국은 유치원교육부터 철저한 코딩교육 실시 중

토론. 정은주

▸ 대전환의 시대 한국은 이미 선도국 플랫폼에 서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투명성과 성숙된 시민참여로 K방역 세계 표준 모델
-대한민국은 초연결, 초지능, 초격차, 초현실, 초융합, 초현실이 가능

제13차 아문도시 이슈포럼

 
주 제 지렁이와 결혼한 광주 북촌처녀 (文化+AI 그리고 光州)
일 시 2020.06. 18.(목) 14:00 ~ 16:30
장 소 전일빌딩 245 4층 중회의실

❍프로그램

시간 세션 주요내용 비고
13:40~14:00 20‘ 참가 등록 및 안내 ACCF
14:00~14:05 5‘ 행사 및 내빈소개 사회자
김현철 교수
14:05~14:10 5‘ 인사말 (환영, 축하) ACCF
14:10~14:30 20‘ 기조발표
문화와 AI 그리고 광주
정영훈
미디어아트 작가
14:30~14:45 15‘ AI
· 스토리
1주제
광주 메인스토리 제작 방안
최원오
광주교육대 교수
14:45~15:00 15‘ 2주제
송가인의 남도트로트 그리고 남도의 마음
이윤선
(문화재청문화재 전문위원)
15:00~15:10 10‘ 휴식
15:10~15:25 15‘ AI
· Tech
3주제
빅데이타를 활용한 AI 문화생활 플랫폼
김영균
(텔스타홈멜)
15:25~15:40 15‘ 4주제
VR+ 인공지능 : 광주 문화를 대상으로
최인호
(건국대 교수)
15:40~16:20 40‘ 토론 및 질의응답
좌장 : 최원오(광주교대 교수)
패널 : 이윤선(문화재청문화재 전문위원)
김영균(텔스타홈멜)
최인호(건국대 교수)
김춘식(동신대 교수)
강동현(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팀장)
김근태(한국교통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16:20~16:30 10‘ 마무리(Wrap-up) 사회자
김현철 교수

결론

  1. 광주형 일자리처럼 광주형 AI를 구상해야 한다.
  2. 미국과 유럽에는 이미 인공지능기능이 앞서있고 중국과 인도에는 빅데이터가 만들어진 만큼 우리는 뒤늦게 경쟁에 뛰어들기보다 이를 활용하는 기술을 배워서 실행하는것과 그것을 실행할 인적자원 양산이 시급하다.
  3. AI 중심도시로 광주가 발돋움 하려면 마케팅 플랫폼이 확보되어야 할 뿐 아니라

가치 창출 기반의 수익 창출 및 비즈니스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사업구조 또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럽과 미국의 AI 기술을 빌려와서 활용하면 우리가 새로 기술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 비용을 절감해 인재 양성과 콘텐츠 개발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1. 광주형 AI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유통 확산을 위한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성화해야한다 .

≪ 주요내용 ≫

1. 기조발제 :

정영훈 : 문화+AI 그리고 광주

현재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리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고 생각보다 훨씬 더 발전된 상황이다. 현재까지 AI가 문화예술부문에 적용하기가 힘들었던 것은 불확실성 때문이다. 예술의 특성상 매개 변수가 많고 예측이 힘든 것은 사실이다.
AI 시대의 문화 알고리즘에는 전통과 문화마다 알고리즘이 달라져야 한다.
다른 국가의 고유문화와 한국의 고유문화가 다른 것처럼 문화 유전자와 선험적
태도에 따라 각각 수직, 수평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AI를 통해서 광주를 생각해보면 순수성, 예술의 고향, 상처, 희망, 민주주의, 빛, 정, 등등 키워드가 나왔다. 광주라는 코드를 AI에게 주면 이렇게 그림을 만들 듯이 AI가 광주를 표현해낼 수 있다. 이제 AI라는 새로운 문을 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며 앞으로는 AI를 단순한 기계나 보조물로 생각할 게 아니라 인간과 공존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해야 할 것으로 본다.

2. 주제 발표자

최원오: 광주광역시 메인스토리 제작방안

– 견훤 설화는 국제적 보편성과 한국만의 특수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따라서 광주를 대표하는 메인스토리서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전통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견훤 설화를 현대화된 스토리로 어떻게 바꿀 것인지가 관건이다.
견훤설화를 크리스토퍼 보글러나 블레이크 스나이더 시나리오 작법구조에 넣어 새롭게 창작할 필요가 있다. 이런 작법들을 AI에게 입력한 뒤 창작물을 만들어보라고 할 수도 있다. 견훤의 이야기는 니드호그, 린트부름 등의 유럽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콘텐츠처럼 확장,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를 AI에 접목시켜 얻을 수 있는 아웃풋은 무궁무진하다.

이윤선 : 송가인의 남도트로트 그리고 남도의 마음

– 송가인의 노래가 노인들에게 와닿는 이유는 이 노래를 통해 살아온 역사를 반추하고 소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갱번(강변)문화론의 시작점인 광주 신창동과 송가인의 노래 바탕에 흐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 내고 재구성하는 게 AI 기술이고, 이를 아시아문화 담론의 화두이자 인류의 근간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기술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김영균 : AI Culture&Life Platform

– 시각인지 기술은 강아지와 머핀을 식별하고 고양이와 아이스크림을 식별하는 기술을 말한다. 공간인지 기술은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은 자율주행관리와 교통안전 관리부문에서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 감성인지 기술은 기업에서 청각장애인 고객에게 목소리를 찾아주는 기술과 고객 목소리를 분석해주는 기술이다.
문화적인 부분에서 보자면 AI벤자민에게 고스트바스터즈, 스타워즈 시나리오를 입력했더니 9분짜리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본인을 벤자민으로 불러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AI작곡가 에이바는 첫 앨범 제네시스를 인간과 처음으로 공동작업을 했다. 현재는 유명한 인공지능 작곡가로 활동하고있다. 국가별 AI 발전상황을 보면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우리가 2년 정도 뒤쳐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하루 빨리 개선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끝으로 잠깐 회사소개를 하자면 텔스타 홈멜은 1987년에 설립되어 32년간 품질생산관리시스템을 공급하고 20년간 품질 경영에 필요한 빅데이터 관리를 했다. 그리고 지금은 인공지능 앱을 개발한 상태이다.

최인호: 광주문화기반의 Virtual Reality와 인공지능

– 인공지능은 학습을 하는 것을 다른 기계가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습을 해 놓은 데이터를 기계에 적용해 쉽게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을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인도나 중국을 예시로 들면, 아마존, 구글 회사들이 인도랑 중국에 많이 있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AI가 더욱 필요한 환경인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기술적으로 계속 싸우는 이유는 화웨이가 인공지능의 데이터를 몰래 도용해서 사용했기 때문이다. 기지국을 도용해서 썼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걸 막고 있으며 중국을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에서 AI사업 구축을 하기 위해서는 해외 공동개발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어떤 베이스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은 원천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 중국이나 인도는 팩토리 즉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개발을 하는 것보다 공동개발을 하는게 훨씬 나은 상황이다. 인력을 채용해서 교육시킨 뒤 해외 사례를 보고 응용을 하는 것이 정답이다.
지역의 경우 인력이 많이 없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국내에 거주하는 다른 국가나 인종에 대한 차별을 없애면 많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쇼핑 뿐 아니라 교육, 훈련 그리고 게임이나 공연에서 VR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얼마 전 인공지능에 VR을 결합한 기술을 이용해 방탄소년단이 2500억의 수익을 올렸다. 세상을 떠난 아이를 인공지능과 VR을 사용하여 다시 만나게 해준 콘텐츠는 미국에서 한 달 만에 45억을 투자받았다. 아이의 목소리, 아이의 사진, 부모의 혈액형 등을 입력해 영상으로 아이를 다시 만나게 해 준 기술은 많은 사람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AI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려면 양질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가 필요하다. 마케팅, 홍보 등의 부분은 전략이 잘 된 부분을 초석으로 하면 되고,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하여 기본적인 사업전략을 짠 뒤 우리의 현실에 맞춰 이를 활성화한 뒤 확장해 나가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