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원년도시 – 동아시아문화도시 광주

introduction

선정 과정

한·중·일 문화장관은 2013년 9월 28일 광주시에서 제5차 문화장관회의를 열고 한국의 광주광역시와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를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공식 선정했습니다.

3국 문화장관들은 이날 ‘광주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교류협력, 문화유산 보호와 협력, 문화콘텐츠산업 협력방안, 예술교류 협력강화, 미래문화세대 육성, 협력의 내실화 등을 3국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장관회의 기간 중, 문화도시 시장회의를 개최하고 3국 문화도시 간 공연·전시·컨퍼런스 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상호방문 촉진, 다양한 문화예술교류협력, 공동문화 참여프로그램 개발, 동아시아문화도시협의회 구성 등 문화교류와 상호이해 증진 등 의 내용이 담긴 ‘동아시아문화도시 부속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문화도시 시장들은 별도의 회담을 열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문화산업 육성방안과 문화예술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2013년 9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중·일 문화장관과 문화도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원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광주는 한국전통 북의 문양을 응용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신명나게 어울리는 한·중·일 3국 문화도시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로고로 선정했습니다. 글씨는 유연하면서도 강한 필치를 통해 역동적으로 뻗어나가는 아시아의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부각했습니다.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광주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