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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2018 문화도시 오픈스쿨 '문⋅전⋅성⋅시'

작성자
ACCF
작성일
2018-11-01 10:50
○ 일 시 : 2018. 10. 25(목), 15:00~
○ 장 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세미나실
○ 주 최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 후 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참 여 : 문화예술 종사자, 청년문화기획자, 문화예술시민단체, 문화예술 연구자, 도시계획 및 기획자, 시민 등
○ 주 제 : 사회적 경제로 풀어가는 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 진 행 : 강신겸(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 발 제1 사회적 경제와 도시의 재발견
<원도연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 발 제2 글로컬(Glocal)을 꿈꾸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이순학 문화콘텐츠그룹 (주) ‘잇다’ 대표>
○ 내 용
□ 발제 1

▪ ‘사회적 경제와 도시의 재발견
(원도연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공동체가 사는 방법
- 공동체 경제의 본질은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나만의 경제’가 아닌 ‘우리의 경제’로 순환되는 경제가 되어야 한다.
-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출발하면서,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으로 꼽혀왔으나, 사회적 경제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바라보면서 인간중심의 경제가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에서 접근하기 시작함
- 공동체는 진정한 소통과 협동의 가치가 형성되어야 한다.

❍자본주의 한계와 사회적경제의 출현
- 18세기 중반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술, 새로운 에너지, 방대한 시장의 형성을 가져옴
- 영국의 산업혁명은 면방업이 농업에 비해 큰 돈을 버는 것을 본 영국 정부와 영주들이 자신들의 농장을 갈아 엎고 양을 키우는 목장으로 전환하는 예에서 찾아볼 수 있음
- 경제적 자유주의자들은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에 기본적으로 반대하였고,자유경쟁으로 인한 결과의 불평등이 발생함.

❍시장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삶의 질과 사회적 경제의 문제)
- GRDP는 높아지는데 사람들은 왜 가난해지는가?
・ 양극화의 일상화 -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자본 그 자체의 탐욕, 무한증식
・ 숨어있는 이야기들 - 경쟁력(갈등), 속도(탈락), 능력(열등), 열정(무능)
- Occupy Wall Street는 끝났는가?
・ 금융자본주의의 극단화 - 새로운 경제질서에 대한 갈망과 저항
・ 현재의 자본주의적 시스템 안에서는 해결이 불가능
- 지금이 산업사회의 다음 단계인가?
・ 대안경제론의 급속한 확산 -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 성찰
・ 사회주의적 사회개혁과는 다른 방식
・ ‘가치’에 주목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

❍사회적 경제란 무엇인가?
- 사회적 경제는 빈곤과 사회적 배려를 만들어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현실적 대안을 찾으려는 시도에서 출발
→ 한국에서는 1996년 자활센터 설립, 2003년 사회적 일자리 사업, 2007년 사회적 기업법, 2010년 마을기업, 2011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등이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의 정책적 의미를 갖고 진행
- 공동체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화폐적, 비화폐적 자원을 ‘생산-교환-분배-소비’ 하는 경제활동 방식
- 사회적 경제는 보편적으로 국가, 시장, 공동체의 중간영역으로 파악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의 접점은 공공의 영역이다. 마을 안의 부족한 사회서비스, 틈새 복지를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적재적소에 풀아가는 것
- 행정이 일방적으로 예산을 결정하고 사업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계획되고 실행

□ 발제 2

▪ ‘글로컬(Glocal)을 꿈꾸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이순학 (주) 잇다 대표)

❍지역극장이 있다는 것은 미래세대와 시민을 위한 ‘예술학교’가 있다는 것
- 도시재생 추진은 공공성을 지향
→ ‘필름정거장’ 은 도시재생의 공간으로 ‘극장’을 선택
→ ‘비디오 보물섬’ 이라는 전시를 통해 지역의 인문학자들과 문화기획자들은 비디오 도서관처럼 이 공간에서 영감을 얻고, 일반 관객은 인증샷을 퍼 나르는 터전으로 삼음
→ ‘관객들은 혼자 있고 싶은 극장’,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극장’ 이라는 두 가지의 매력을 충족하면서, ‘공동체’, ‘공론장’, ‘공감대’ 실현의 가능성을 높힘

❍ 사회적 경제의 핵심은 ‘지역중심’의 경제적 투자다
- 사회적 경제가 자본주의 시장경제와의 차별성은 ‘기회’에서 비롯됨
- 사회적 경제는 누구에게나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하여, 비영리 영역에서 영리영역으로 스스로 올라설 수 있는 보편적 기회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
- 문화산업에서 사회적 경제는 조직들은 커뮤니티 문화자원들을 브랜딩하여 자립모델을 만들고, 그 노하우와 자산을 다시 지역에 축적하여 인재를 발굴하는데 의의가 있음
- 문화콘텐츠그룹 ‘잇다’는 제주4・3을 주제로 만든 오멸 감독의 ‘지술’이 미국 선대스영화제에서 수상했던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5・18의 경험이 있는 광주 그리고 지역 인재가 함께 만드는 우리의 이야기는 글로컬의 무한한 꿈과 동기를 부여함
- 극장의 형태를 도시재생의 수단으로 활용했을 때, 효율성이 높은 이유는 바로 ‘영화’ 라는 매체의 장점이며, 저비용으로 4~5회의 상영시간표를 만들 수 있고, 도시재생의 방법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모임의 기회를 하루 4~5회 상설화한다는 것이 큰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