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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남일보]“아시아문화전당을 문화터미널로 만들겠다”

작성자
ACCF
작성일
2019-05-22 10:53
조회
1339
https://jnilbo.com/2019/03/10/2019030717270194657/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시민의 자랑이자 아시아인들이 만나고 교류하는 문화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포럼으로 활성화시키고 싶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이하 ‘지원포럼’) 새 회장에 지형원(65) 문화통 발행인이 선임됐다.
지원포럼은 5일 회장 선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지형원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지원포럼은 광주시가 2013년 6월 민·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지 신임 회장은 “광주시민들은 현재 문화전당에서 어떤 전시를 하는 지 잘 모른다”며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선 일주일의 공연 계획을 카드뉴스 형태로 만들어 카카오톡을 통해 시민들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살아있는 문화적 폴리(도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부수적 건축물) 하나쯤을 아시아문화전당에 세워 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자신의 구상을 전했다.
“문화뱃지달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시민운동 차원의 문화운동을 전개해 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포럼 조직을 개편해 전문가 회의 중심으로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 회장은 아이디어가 풍부한 청년, 여성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함평출신인 지 회장은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를 전공했고 광주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직을 떠난 후에도 10년 동안 인터넷신문 문화통과 계간지 문화통plus 발행인으로 일하며 광주전남 예술인 1200명에 대한 자료를 쌓는 등 지역문화 기록 작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