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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8 요코하마 댄스 축제

작성자
ACCF
작성일
2018-10-23 17:52
조회
1361
광주 댄스팀, 요코하마서 K-Pop 진수 선보였다
광주시, 요코하마시 파라다이스 참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원년도시인 광주시가 일본 요코하마 댄스축제에서 흥겨운 무대 선사와 함께 양 도시가 앞으로도 내실있는 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광주시와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손정연)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시 초청으로 ‘요코하마 댄스 파라다이스’에 공연단을 파견했다.

‘요코하마 댄스 파라다이스’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로 다국적 다양한 세대의 아마와 프로팀이 참가하는 참여형 댄스 축제이며,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국내외 4천여명의 댄서들이 57일간 퍼레이드와 공연을 펼치는 대규모 이벤트이다.

광주시 공연단은 댄스축제 피날레에 제주특별자치도, 중국 취안저우시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광주시 대표로는 ‘서영무용단(단장 서영) S.W dance company'이 흥겨운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송원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S.W dance company’는 광주의 대표적인 K-Pop 댄스그룹으로 K-Pop 하이라이트를 모아 재구성,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의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요코하마 무대에서는 14명의 공연단이 보아, 카라, 원더걸스, 소녀시대, 에프터스쿨, 엑시드, 씨스타,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한국 대표적 K-Pop 스타 노래를 배경으로 요코하마시 이소고 구민센터, 랜드마크 타워에서 K-Pop 댄스를 선보여 요코하마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요코하마 아즈마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공연에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배우기 등을 진행,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요코하마시와 교류협력 간담회를 갖고 내실있는 지속적 문화교류 추진과 2019년 스포츠교류(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럭비월드컵)에 문화예술교류 접목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2020년 광주비엔날레와 요코하마 트리엔날레가 같은 해에 개최되므로 작가교류 및 홍보전략을 함께 세워나가자고 합의했다.

이밖에 지난 9월 13일에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언론포럼’에 요코하마시 대표로 참여한 가와신문사를 방문, 광주언론포럼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가 더욱 내실을 다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가나가와신문사가 많은 홍보와 협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가나가와신문사 나미키 히로유키 사장은 문화는 눈앞 이익보다는 발전가능성을 보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광주시 요청에 화답했다.

한편 첫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5년째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광주시,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 세 도시는 지금까지 공연, 전시, 학술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앞서 광주시는 올해 문화교류 일환으로 취안저우와 요코하마시 예술단을 지난 7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성공 개최 기원 한마당 행사에 초청, 광주시민들에게 양 도시의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 9월에는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공동 개최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네트워크 언론 포럼’에 한중일 언론인들을 초대, 국가간 문화 협력과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모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