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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도일보] 시민 아이디어 우수상에 정취윤씨의 ‘금남로 미디어터널’ 선정

작성자
ACCF
작성일
2020-07-30 07:47
조회
1035
亞문화중심도시 시민 아이디어 우수상에
정취윤씨의 ‘금남로 미디어터널’ 선정
장려상 6명 수상…참신한 아이디어 많아

시상식사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모습.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회장 지형원)이 공모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정취윤씨의 ‘금남로 미디어 터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장려상은 ‘문화유산 드로잉 북’을 제안한 김민정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25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45건이 접수됐는데, 수상작 이외에도 관광과 교류 분야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아 향후 예술진흥 및 관광산업 육성에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정취윤씨는 “외지인들이 광주를 방문할 때 금남로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데, 금남로는 사무실이 많아 늘 조용하고 가로등이 어둡다는 점이 아쉬웠다”면서 “‘금남로 미디어 터널’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 걸맞게 건물벽면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로 광주의 야경을 꾸미고 미디어 터널을 만들어 활기있는 거리를 조성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맡았던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올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작년보다 내용의 깊이가 더해진 만큼 사업에 반영될 안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장려상 수상자는 ▲김민정씨 ‘문화유산 드로잉북’ ▲조주희씨 ‘광주 지산푸른도시 문화마을’ ▲한승현씨 ‘예술체험 상품(KIT) 개발’ ▲신진희씨의 ‘광주의 봄’ ▲하유빈씨의 ‘컬쳐런’ ▲황지애 ‘또하나의 광주! 문화허브’ 등 6명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