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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남일보] 아시아문화중시도시 조성을 위한 2022년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할 추진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과 공동으로 ‘2022

작성자
ACCF
작성일
2020-06-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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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아시아문화중시도시 조성을 위한 2022년도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할 추진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과 공동으로 ‘2022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추진단은 △도시환경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분야 등 민·관·학·연 관계자 4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에 새롭게 구성된 대통령 소속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호남대 송진희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실시계획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2022년도 연차별 실시계획 추진방향은 4차산업을 선도하고 인공지능(AI)과 연계 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5G, 사물인터넷(IoT) 등 한국판 뉴딜(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고용뉴딜)과 접목할 수 있는 문화분야 사업 발굴이다.

추진단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기간이 2023년으로 만료되는 점을 감안해 현 추진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너지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문화전당과의 유기적 연계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활성화 도모 △도시전체의 문화적 균형발전 유도와 코로나 이후의 문화분야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 △시민사회와 자치구, 문화기관·단체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과 협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사업 발굴 등 조성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연차별 실시계획안은 오는 11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실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며 중앙부처 협의와 검토를 거친 후 내년 3월 중 승인받을 예정이다.

김요성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은 광주의 역사이자 문화이고, 미래성장 동력”이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실행력 높은 연차별 실시계획을 마련하는 등 조성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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