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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남일보]中 특설무대서 ‘무등산의 사계’ 호응

작성자
ACCF
작성일
2019-12-16 15:12
조회
1167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574758865342783026



무등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무등의 사계’가 중국 취안저우 해상실크로드축제 특설무대에 올려졌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은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이 중국 취안저우 해상실크로드예술제에 참가해 지난 25일 취안저우 용춘 노스텔지아 공연장과 26일 공자의 사당이 있는 원먀오광장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무등의 사계’는 광주 아리랑으로 시작해 무등산 입석대를 배경으로 사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중국 취안저우 해상실크로드국제예술제는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시, 푸젠성 문화청, 중국문화관광부가 2년에 한번씩 공동으로 여는 중국 대표 예술축제다. 이번 예술제에 동아시아문화도시 원년도시인 광주시와 더불어 한국의 청주시, 제주도, 일본의 요코하마시 및 해상실크로드 연안국 60여 개국이 참가했다.

임지형 무용단장은 공연 후 인터뷰에서 “향후 다른 동아시아문화도시에도 광주의 4계절을 선물하고 싶다”며 “취안저우와 광주가 지속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첫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광주시,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는 지난 6년 간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의를 쌓고 있으며, 지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예술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다.